드라마 ‘추노’는 최고 시청률 35.9%를 기록한 명실상부 한국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이며, 최고의 가창력을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Hebi가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웹툰 괴력난신의 주인공 ‘청령’의 감정선에 맞추어 해당 노래를 재해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의 짙은 고독과 절망감을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숙명적인 아픔 속에서도 피어나는 미약한 희망과 강인함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냈습니다.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베인 것처럼" 울부짖는 고통에서부터,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애써 희망을 갈구하는 처연함까지, Hebi는 이 모든 감정선을 그녀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원곡이 시대를 대표하는 남성 보컬의 상징적인 곡이었다면, 이번 여성 보컬 리메이크는 ‘낙인‘이 가진 보편적인 슬픔과 아름다움을 더욱 폭넓게 전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며, 웹툰 독자들과 팬들에게도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감정과 기쁨을 전할 것입니다.


[ CREDIT ]

EXECUTIVE PRODUCER 김계란, 한중월야

Lyrics by 김종천
Composed by 김종천, 최철호
Arranged by 이도형(AUG), 편준원(AUG)

Piano : 이도형(AUG)
Guitar : 정수완
Bass : 이도형(AUG)
Drum : 이도형(AUG)
Strings : 융스트링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이도형(AUG)
Chorus : 임주현

Recorded by 주예찬, 이찬미 @서울스튜디오
Mixed by 정기홍 @서울스튜디오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