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 8월 18일 발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전원 10대인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새로운 감각 돋보이는 창작물
“적당히론 배가 차지 않아” 원하는 것을 손에 넣겠다는 코르티스의 선언문!

빅히트 뮤직의 새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8월 18일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발표한다.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이들은 ‘틀 밖에서 시작된 목소리’를 전한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새롭게 선보이는 팀이다.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이후 무려 6년 만의 신인 론칭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룹 이름은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들었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라는 뜻이다. 멤버들은 팀명처럼 다르게 생각하고 새롭게 바라본다. 코르티스가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영상은 독특한 시각과 신선한 구도로 차별화된 감각을 보여준다. 이들의 한계 없는 아이디어는 퍼포먼스에 참신함을 더한다.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만드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전원 10대인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퍼포먼스, 비디오그래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역량을 드러낸다.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섯 명이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What You Want’는 오는 9월 8일 정식 발매되는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타이틀곡이다. 곡의 곳곳에 멤버들의 아이디어와 손길이 묻어있다.

이 곡은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 코르티스의 다짐을 담은 선언문이다. 다섯 멤버는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손에 넣겠다고 당차게 노래한다. “적당히론 배가 차지 않아 / 들이켜, yuh, 마치 하마”, “난 걍 돌아갈 바엔 바로 / 넘어버려 담장” 등 직설적인 가사와 함성처럼 뻗어 나오는 목소리, 거침없이 나아가는 기타 리프가 넘치는 자신감과 날것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What You Want’는 유행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선 밖’에서 만들어졌다.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의 향수를 담은 기타 리프와 힙합(Hip hop) 기반의 둔탁한 붐뱁(Boom bap) 리듬이 한데 섞여 신선함을 준다. K-팝 그룹에서 보기 드문 실험적인 장르를 선택하고 1960년대를 풍미한 음악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는 도전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트레드밀 11대 위에서 펼치는 안무는 멤버들과 제작팀의 대화에서 나온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를 기반으로 멤버 전원이 안무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이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겠다’라는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한다. 끊임 없이 움직이는 트레드밀 위를 넘나드는 ‘What You Want’ 안무에는 멤버들의 자신감과 에너지 그리고 짙은 땀냄새가 배어있다. 이들은 바라는 바를 쟁취하기 위해 작업실과 연습실에서 흘린 땀방울을 무대 위에서 구현한다.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가사와 곡의 분위기에 충실한 움직임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What You Want’ 음원과 함께 공개된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사막에서 촬영됐다. 다섯 멤버는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트레드밀 35대 위를 오가며 춤을 춘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트레드밀과 이색적인 공간인 사막이 어우러져 신선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이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돼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몰입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