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 Bits (아스트로비츠) [별의 기억]
언젠가 그는 자신을 ‘사과장수’라고 표현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는 활발히 배포되고 있지 않았던 Mp3로 라도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자신감이기도 하고, 갈증이기도 하다. 아무리 멀리 있든 Astro Bits표 음악의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 결실을 꼭 전달하고 싶다는 것, 그냥이라도 좋으니 ‘어떠한 방법으로든 먹어 달라’는 것.
그런 그가 6년 만에 새로운 사과를 들고 나타났다. 6년 전 그 사과의 맛을 봤던 사람들은 언젠가 다시 맛보게 될 새로운 사과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었을까? 그 기대를 향한 사과장수의 대답은 2011년 10월 14일 youtube에 공개되었던 Teaser MV였고, 여타 음악 사이트에선 ‘역시 그다’라는 리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