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X민규가 만들어갈 새로운 흐름…미니 1집 [HYPE VIBES]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 음악으로 표현한 짜릿한 만남의 순간
더 뜨겁고 자유롭게…모두와 연결되는 ‘지금’으로의 초대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뜨겁고 자유로운 ‘지금 이 순간’으로 모든 이들을 초대한다. 29일 발매한 미니 1집 [HYPE VIBES]를 통해서다.

■ Join our vibe, 에스쿱스X민규가 건네는 ‘하이파이브’

신보는 정해진 틀 없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에스쿱스X민규 그 자체를 보여준다. 솔직하고 자기주도적인 태도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두 사람은 시시각각 새롭게 탄생하는 감정을 포착해 앨범에 담았다. 매 순간에 충실한 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이들의 음악은, 흑백의 일상을 강렬한 생동감으로 색칠한다. 말 그대로, ‘Hype vibe(강렬한 분위기)’로 가득한 시간이다.

[HYPE VIBES]는 에스쿱스X민규가 듣는 이들에게 건네는 ‘하이파이브’이기도 하다. 손뼉을 부딪치며 감정을 나누는 하이파이브처럼, 이들이 빚어낸 자유분방한 흐름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앨범을 매개로 듣는 이들에게 전해진다. 화려한 콘셉트 대신 현실의 자연스러움을 입은 두 사람은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다양한 이들과 넓게 연결된다. 에스쿱스X민규가 초대한 지금 이 순간의 음악 속에서, 리스너들은 매 순간을 온전히 살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 짜릿한 로맨스의 순간,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시대를 초월한 러브송이자 Roy Orbison의 히트곡인 ‘Oh, Pretty Woman’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 등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한 노래다. 에스쿱스X민규는 강렬하게 끌리는 상대를 향한 솔직한 사랑의 감정을 직설적인 태도로 전하며 ‘짜릿한 만남의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원곡의 요소와 조화되는 디스코 기반의 사운드는 듣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떠오르는 Z세대 아티스트 Lay Bankz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는 상대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Pretty(아름다움)’의 정의를 확장한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지닌 여성들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영감과 깨달음을 얻는다. 피처링에 참여한 Lay Bankz는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당당한 태도로 등장한 그는 바쁘게 흘러가는 도시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나서며 미(美)의 의미를 넓혀간다. 여성들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일상 속 우연한 만남을 통해 다층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사랑의 감정을 촘촘하게 느끼는 두 멤버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HYPE VIBES]에 실린 6곡은 일상 속 다채로운 순간들을 음악으로 구현한다. 나만의 방식과 리듬으로 흐름을 이끌겠다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첫곡 ‘Fiesta’, 로맨틱한 찰나를 포착한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앨범의 서두를 경쾌하게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Worth it’과 ‘For you’에서는 다양한 감정과 취향을 바탕으로 모두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두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 엿보인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Young again’과 ‘Earth’는 타인과 소통하며 연결되고자 하는 에스쿱스X민규의 열망을 대변한다. 힙합은 물론, 이지리스닝 팝과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 웅장한 일렉트로닉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은 누구나 자신의 ‘지금’에 맞춰 골라 들을 수 있는 앨범을 완성한다.

■ ‘지금’을 온전히…에스쿱스X민규가 보내는 초대장

에스쿱스와 민규는 단체 앨범은 물론 힙합팀,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 원우X민규 등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팬들을 만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지난 5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5집에는 각자 작사·작곡에 참여한 개인곡 ‘Jungle (S.COUPS Solo)’, ‘Shake It Off (MINGYU Solo)’를 수록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여줬다.

활동 반경 또한 넓다. 공연장에 들어서면 이들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퍼포머가 되고, 화보 속에서는 모두에게 선망받는 패셔니스타로, TV 화면에서는 친근하고 편안한 친구로 변모한다. 한 단어로 정형화할 수 없는 이들의 행보는 꾸밈 없이 솔직한 태도, 자신에 대한 확신, 무엇보다 매 순간에 충실하며 ‘지금’을 더욱 뜨겁게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에서 비롯되었기에 타의 모방이 불가하다. 오직 자신의 이름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 에스쿱스X민규가 만들어갈 새로운 흐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트랙리스트

1. Fiesta
Lyrics by BUMZU, 민규, S.COUPS, Jake K (ARTiffect), Andreas Öberg (ARTiffect), Christoffer Jonsson (ARTiffect) / Composed by BUMZU, 민규, S.COUPS, Jake K (ARTiffect), Andreas Öberg (ARTiffect), Christoffer Jonsson (ARTiffect), Ninos Hanna, WILJAM, Benji Bae, Ryan Curtis, Kalvin Beal

중독성 있는 플룻 사운드, 키치한 토크 박스와 대비되는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 조화가 인상적인 힙합 기반의 곡이다. 뜨거운 분위기 속 나만의 방식과 리듬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겠다는 에스쿱스, 민규의 자신감 넘치고 쿨한 태도가 돋보인다.

2.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 *TITLE
Lyrics by BUMZU, 민규, S.COUPS, 샤넌 배 (Shannon Bae), Lay Bankz, Eric Kihoon Seo, Roy Orbison, William Dees / Composed by BUMZU, 민규, S.COUPS, Roy Orbison, William Dees, Ohway!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 contains elements from ‘Oh, Pretty Woman’.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전 세계가 공감하는, 시대를 초월한 로맨틱 앤섬(Anthem)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Oh, Pretty Woman’을 인터폴레이션한 곡이다. 확신에 찬 끌림을 느낀 상대에게 전하는 솔직한 사랑의 감정을 에스쿱스, 민규만의 직설적인 애티튜드와 디스코 사운드로 표현했다. 떠오르는 Z세대 아티스트 ‘Lay Bankz’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3. Worth it
Lyrics by BUMZU, 민규, S.COUPS / Composed by BUMZU, 민규, S.COUPS, Jintae Ko, James Lavigne, Tiina Vainikainen, 샤넌 배 (Shannon Bae), Hey Farmer, ZINGO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와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Ratchet 기반의 힙합 곡이다. ‘너와 나만 아는 특별한 관계’ 속 관능적인 끌림과 서로가 서로에게 ‘값진 존재’가 되는 순간의 설렘을 엣지 있고 매혹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4. For you
Lyrics by 민규, S.COUPS, Melanie Fontana, Jack Samson, GG Ramirez, Lindgren, BUMZU / Composed by 민규, S.COUPS, Melanie Fontana, Jack Samson, GG Ramirez, Lindgren, HAUTBOI RICH / Produced by Lindgren

‘누구든 우리의 친구(homies)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지리스닝 사운드로 표현한 팝 곡이다. 편견 없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개방적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 일상 속 친구와의 대화 같은 가사는 서로의 존재 자체가 편안함이 되는 순간임을 느끼게 한다.

5. Young again
Lyrics by 민규, S.COUPS, Melanie Fontana, Jack Samson, GG Ramirez, Lindgren, BUMZU / Composed by 민규, S.COUPS, Melanie Fontana, Jack Samson, GG Ramirez, Lindgren, HAUTBOI RICH / Produced by Lindgren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타격감 넘치는 드럼 사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록 기반의 곡이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젊음의 순간을 후회 없이 즐기겠다’는 메시지를 공연장 한 가운데 있는 듯한 울림 있는 밴드 사운드로 담아냈다.

6. Earth
Lyrics by BUMZU, 민규, S.COUPS / Composed by BUMZU, 민규, S.COUPS, Stella Jones(153/Joombas), Lukas Costas, Rence, 153/Joombas

‘너와 함께할 때 살아 있음을 느끼고,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EDM 기반의 곡이다. 웅장한 보컬 레이어와 Hyper 스타일의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한계를 넘어 끝없이 질주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