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이별.
이번 앨범에서는 그 익숙한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
깨져버린 믿음에서 비롯된 아픔과 그에 따른 미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찾아오는 미안함과 후회,
혼자가 된 후의 방황과 괴로움, 그리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까지
이 모든 복합적인 감정의 흐름을 담아냈습니다.
이별 이후의 다양한 감정선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나 마음속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