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식어 뗀 ‘연준’ 그 자체...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 11월 7일 발매!
퍼포먼스 강조한 음악 6곡으로 무장…‘K-팝 대표 춤꾼’의 귀환!
타이틀곡 ‘Talk to You’, 작사·작곡 참여해 ‘연준 코어’ 보여줄 예정
‘Talk to You’ 메가크루 퍼포먼스서 찬란히 빛날 연준의 존재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11월 7일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을 발매한다. 데뷔 6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솔로 앨범이다.

‘NO LABELS: PART 01’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떼고 ‘연준’ 그 자체를 담은 결과물이다. 지난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음반명처럼 경계나 틀을 두지 않고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공고히 한다. 그야 말로 ‘연준 코어’를 보여준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Talk to You’를 비롯해 ‘Forever’,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 ‘Do It’, ‘Nothin’ ’Bout Me’, ‘Coma’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퍼포먼스가 강조된 음악 위주로 구성해 연준 특유의 에너지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작사∙작곡∙퍼포먼스 제작에 적극 참여…연준만의 색깔 담아

연준은 신보에 수록된 영어곡을 제외한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Talk to You’와 ‘Nothin’ ’Bout Me’에서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퍼포먼스 기획과 창작에도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았다.

연준은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수록곡 ‘Upside Down Kiss’와 ‘Ghost Girl’,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 수록곡 ‘Danger’, ‘Heaven’ 등 다수 곡의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첫 솔로 믹스테이프 ‘GGUM’에서는 소재부터 가사, 퍼포먼스 구성 등 제작 전반을 주도하며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NO LABELS: PART 01’은 연준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첫 단계다. 앨범명에 붙은 ‘PART 01’이라는 숫자는 그가 앞으로 펼칠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키운다.

기존의 형식과 문법 탈피…프로모션 방식도 ‘연준 그 자체’

앨범의 비주얼은 ‘NO LABELS: PART 01’이 지향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연준은 흔히 사용하는 ‘콘셉트 포토’라는 명칭 대신 ‘SET-UP’이라는 단어로 비주얼 콘텐츠를 공개한다. 홈페이지나 SNS에서 사진을 공개하는 보통의 방식과 달리 포스터로 제작해 오프라인에서 먼저 노출했다는 점도 특별하다. 기존의 형식과 문법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SET-UP A는 상의를 탈의한 연준을 보여주면서 그의 자유로운 몸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유연하게 팔을 뻗거나 몸을 감싸는 동작은 마치 행위 예술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연준은 배경과 장식을 최소화하고 오롯이 몸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SET UP B와 C 역시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연준 그 자체를 담았다.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도 신선하다. 곡 하나로 영상을 만든 게 아니라 수록곡 ‘Coma’와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 타이틀곡 ‘Talk to You’까지 3개 트랙을 엮어 하나의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이야기 전개보다 비주얼과 분위기에 집중한 장면들로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영상의 시작을 알리는 ‘Coma’는 들판 위에서 춤추는 연준을 직관적으로 그린다. 이어지는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는 남녀의 눈빛과 제스처를 포착한다. 연준은 영상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Talk to You’ 구간에서 마침내 응축된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도심의 아스팔트, 건물 옥상,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강렬한 쾌감을 안긴다.

퍼포머이자 디렉터로…타이틀곡 ‘Talk to You’로 보여줄 독보적 존재감

타이틀곡 ‘Talk to You’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드 록(Hard rock) 장르로 나를 향한 너의 강한 끌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감을 노래한 곡이다. 연준은 이 곡의 퍼포먼스로 ‘K-팝 대표 춤꾼’의 저력을 증명한다. 그는 퍼포먼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흐름과 구성을 다듬었다. 또 안무 창작에도 적극 참여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오직 연준만이 소화할 수 있다. 메가크루와 함께하는 군무가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연준은 그 중심에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함을 오가는 움직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고난도 동작과 빠른 동선 이동에도 시선을 뺏기지 않고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빛난다.

TRACK LIST

1. Talk to You *타이틀곡
미니 1집의 타이틀곡. 나를 향한 너의 강한 끌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감을 노래한다.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드 록(Hard rock) 장르로 생동감 넘치는 드럼 사운드 위 연준의 거친 가창이 어우러진다. 연준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 “(When I) Talk to You”라는 반복되는 가사로 중독성을 더했다. 폭발적 에너지와 섬세함을 동시에 담은 퍼포먼스가 곡의 매력을 배가한다.

2. Forever
간결한 리듬과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Hip hop) 장르의 영어곡. 중독성 있는 신디사이저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어 귀를 사로잡는다. ‘영원한 것은 없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자’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3.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
2000년대 감성의 신스 리드(Synth lead) 리듬이 매력적인 알앤비(R&B) 곡이다. KATSEYE(캣츠아이) 다니엘라가 피처링에 참여해 서로를 향한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감미로우면서도 관능적인 연준의 음색과 다니엘라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강렬한 시너지를 낸다.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가사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연준은 작사에 참여했다.

4. Do It
재즈풍 악기 요소가 가미된 올드스쿨 힙합(Old school hip hop) 장르의 곡.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빈티지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매력을 전한다. 연준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나와 함께 움직여 몸”, “너도 나와 춤춰 잡지 마 폼” 같이 모두가 흉내 내고 싶어하는 그만의 멋을 가사로 표현했다.

5. Nothin’ ’Bout Me
하드코어 힙합(Hardcore hip hop) 장르로 에너지 넘치는 랩과 역동적인 리듬, 마칭 드럼과 록 사운드가 강렬하게 어우러진다. 반복되는 “Nothin’ ’Bout Me”라는 가사가 연준의 반항적인 매력을 극대화한다. 틀 안에 가두려는 사람들을 향해 ‘너희는 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라고 외치는 당당한 태도를 보여준다. 연준이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6. Coma
혼란과 소음 속에서도 무대를 장악하고자 하는 연준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힙합(Hip hop) 곡이다. 연준이 작사에 참여해 솔직한 생각을 가사에 녹였다. 테이프가 늘어지듯 템포가 느려지는 변주 구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러한 실험적인 트랙 위 연준의 독보적인 랩이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