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백진원 감독의 10주년 장편영화 데뷔작 <거북이의 꿈 : 느림의 미학> 메인테마 헨의 나는 여기에 있어를 선공개한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상처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주인공 은정이를 중심으로 상처를 보듬고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이야기다.

‘나는 여기에 있어’는 영화의 주인공 은정의 따스하고 단단한 위로를 담은 곡이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불안과 외로움 속에 있을 때 그 마음이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라는 의미의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 및 섬세한 편곡으로 전달한다. 또한 마음이 복잡할 때나 지친 하루의 끝에 이 노래가 조용히 당신 곁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곡은 영화의 주요 테마로 사용되어 주인공의 상처를 보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헨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악 세계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이소라가 부른‘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를 작사, 작곡, 편곡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나의 해방일지 ‘푹’, 멜로가 체질 권진아 ‘위로’, 영화 "82년생 김지영" OST ‘흔들흔들’ 등 독보적인 감성을 인정받았다.

[CREDIT]
Composed by 헨
Lyrics by 헨,진시우
Strings Arranged by 진시우
Piano 헨
Mixed by 진시우
OST Producer 백진원 @퍼니스튜디오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