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하루를 벗어나 한 걸음 밖으로 나서면, 생각하지 못했던 풍경과 사람, 그리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현식(XODIAC)의 두 번째 OST [I‘m Alive]는 MBC+ Studio 596 오리지널 예능 「잘모르겠지만일단해보는현식」을 통해 여러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이어온 현식의 현재에서 출발한다.
지난 OST Part.1 [After School]이 지나간 기억을 돌아보고, 달라진 현재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속도로 다시 걷기 시작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Part.2는 그렇게 내디딘 발걸음이 익숙한 일상 밖의 더 넓은 세계로 이어지는 순간을 담았다.
처음 보는 풍경과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는 ‘I‘m Alive‘,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Carry Me Away‘, 그리고 낯선 거리와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을 지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Somewhere New‘까지.
세 곡은 각각 발견, 몰입, 확장이라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이번 앨범 역시 「잘모르겠지만일단해보는현식」의 장면과 현식이 실제로 마주한 경험에서 출발했다.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고, 처음 해보는 일에 도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음악의 형태로 확장했다.
음악 제작에는 프로듀서 GLW가 참여해 앨범의 기획과 작사·작곡·편곡 전반을 맡았다. 세 곡은 하나의 흐름 안에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시간과 장면을 그린다. 밝은 낮에서 시작해 해질녘의 이동감을 지나, 낯선 밤의 도시로 이어지듯 앨범 전체가 하나의 긴 여정처럼 구성됐다.
특히 ‘I‘m Alive‘와 ‘Carry Me Away‘는 같은 문장과 음악적 모티프를 일부 공유하는 쌍둥이 곡이다. ‘I‘m Alive‘가 새로운 세계를 스스로 발견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담았다면, ‘Carry Me Away‘는 그 안에서 방향을 정하려 하기보다 지금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는 감정을 노래한다.
두 곡에서 시작된 움직임은 마지막 트랙 ‘Somewhere New‘에서 더 빠르고 넓게 확장된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풍경과 사람들이 어느새 새로운 이야기가 되고, 그 경험들이 다시 다음 장소로 향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I‘m Alive]는 완성된 답을 이야기하는 앨범이 아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직접 가보고, 처음이기 때문에 한 번 더 부딪혀보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현식의 지금을 담았다.
01. I‘m Alive *Title
익숙했던 하루를 벗어나 처음 보는 풍경과 새로운 사람들을 마주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따뜻한 일렉트릭 기타와 오가닉한 드럼, 공간감 있는 신스가 어우러진 Electronic Pop 사운드 위로 현식의 따뜻하고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새로운 빛 속을 걸으며 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순간. ‘I‘m Alive‘는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며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감정을 노래한다.
02. Carry Me Away
낯선 밤공기와 흘러가는 불빛 사이에서 복잡했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순간에 자신을 맡기는 곡이다.
‘I‘m Alive‘가 새로운 세계를 스스로 발견하는 순간이라면, ‘Carry Me Away‘는 그 세계의 흐름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감정을 담았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반복되는 리듬, 현식의 편안한 보컬이 어우러져 늦은 밤 목적지 없이 길을 따라가는 듯한 자유롭고 몽환적인 몰입감을 전한다.
03. Somewhere New
새로운 거리와 사람들,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을 지나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빠르게 흐르는 Melodic / Liquid Drum & Bass 리듬과 밝게 확장되는 신스 사운드가 여행과 이동이 주는 설렘, 그리고 청춘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순간들이 어느새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바뀌고, 그 모든 경험이 또 다른 출발을 만든다. ‘Somewhere New‘는 Part.2의 여정을 가장 역동적으로 마무리하는 곡이다.
익숙한 곳을 떠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흐르는 순간에 몸을 맡기고,
조금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세 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