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의 새로운 앨범 ‘오랜만이야’는 사랑과 추억,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오랜만이야’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문득 떠오른 한 사람과 그 시절의 기억을 담은 곡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미련보다는 한때 좋아했던 사람을 떠올리는 따뜻한 감정을 미디엄 템포의 사운드로 표현했다. 두 번째 곡 ‘그런 날도 있잖아’는 별다른 이유 없이 마음이 지치고 모든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평범한 하루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비크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담아낸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