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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 앨범 명 : Jaz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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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beat
Jazbeat
앨범타이틀
앨범발매일 2006.07
앨범소개 앨범소개
Jazbeat ,
이탈리아에서 불어온 "빅밴드/스윙 + 일렉트로니카"의 바람

재즈는 무한한 음악적 영감의 원천일까?
일렉트로니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더불어 대중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장르라면 바로
재즈를 꼽을 수 있다. "자르고 붙이고 믹스(cut, paste, mix)"하는 일렉트로니카의 방법적인
특성상 다양한 장르와의 이종 교배가 가능하지만 지금까지 일렉트로니카와 가장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고 있는 장르는 재즈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일렉트로니카+재즈"라는 공식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름대로의 탈출구를 찾고 있던 재즈도 일렉트로니카와의 교류에서 비롯된
"누 재즈(Nu-Jazz)"라는 신조어가 그리 싫지는 않은 느낌이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재즈와는 다른 새로운 재즈라는 의미를 가진 이 하이브리드 스타일은 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비트와 샘플링이라는 일렉트로니카의 방법론을 결합시킨 것이다.
누가 들어도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누 재즈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지리스닝 사운드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당신의 손에 놓인 재즈비트(Jazbeat)도 잘 나가는 재즈 아티스트가 주도해서 만든 누 재즈
음반 중에 하나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처럼 멋진 음반이 여러분의 손에 놓인 것을 보면 당신은 매우 운이 좋은 사람이 틀림없다.

재즈비트는 이탈리아 출신의 재즈 아티스트, 보컬리스트, DJ로 이루어진 팀이다.
밴드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인 다리오 로지클리오네(Dario Rosciglione)는 유럽 재즈계에서
는 잘 알려진 뮤지션으로 그의 아버지 역시 이탈리아 재즈계에서는 유명한 베이시스트라고
한다. 재즈계에서 활약하던 다리오 로지클레오네는 솟구치는 그의 아이디어를 실현해줄 수
있는 사운드 엔지니어인 유지니오 바타(Eugenio Vatta)와 의기투합하고, 여기에 자신의
여동생인 파비아나 로지클리오네(Fabiana Rosciglione)를 보컬리스트로 영입하여 현재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탈리아하면 역시 재즈 보다는 라운지 음악의 천국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아마 현지의 그런 분위기도 다리오가 재즈에서 누 재즈로 돌아서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재즈비트의 사운드를 쉽게 설명하면 하우스 비트에 근간한 4,50년대 풍의 스윙, 빅밴드를
연상하면 좋을 것이다. 경쾌하게 펼쳐지는 산뜻한 하우스 비트 위로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입혀지고, 그 위에 자유로운 색스폰, 트럼팻 등의 노래가 시작된다.
보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발라드 트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보컬은 샘플링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노래라기 보다는 스캣에 가깝게, 여흥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리오 로지클리오네는 비슷비슷한 비트로 비슷비슷하게 들릴 수 있는 음악들에 개성 있는
베이스 라인을 입혀 지루할 새가 없도록 만들어준다.
여기에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앨범에서 대활약을 하고 있는 트럼페터로 역시 이탈리아
재즈계의 베테랑으로 알려진 파브리지오 보조(Fabrizio Bosso)의 존재감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그는 보컬리스트인 파비아나 보다 훨씬 더 많은 멜로디를 담당하고 있다.

2004년 이탈리아에서 빅히트를 기록했고, 2005년에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히트 싱글 'Sing Sing Sing'을 들어보자. 아프로 아메리칸 재즈 아티스트들이 활동했던
뉴욕의 코튼 클럽을 물들였던 무드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이 곡은 아시디사피 루이 프리마의 히트곡으로 베니 굿 맨을 비롯한 적지 않은 아티스트
들이 커버해온 스윙의 명곡이다. 재즈비트는 이 명곡을 보다 쿨한 클럽뮤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흥겨운 음악이 시작되면 몇몇 사람은 짝을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하고, 주위의
사람들은 박수로 같이 화답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것이 50년대의 코튼 클럽이든지, 아니면 요즘 뜨고 있는 비스타 홀이던지 이 곡은 어느
분위기에나 녹아 내릴 것이고, 그 느낌은 동일하다. 클럽이 아니어도 좋다. 속도감 넘치는
드라이빙 뮤직으로 차 안에서 즐기던지, 길거리에서 아이팟으로 들으며 어깨를 들썩이든지,
이 노래만 있다면 당신은 언제나 클럽에 자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꼽을만한 'But Dear'는 재즈비트의 정체성, "하우스와 + 빅밴드
스윙"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정점을 맛 볼 수 있는 사운드로 파비아나의 소울풀한 보컬과
스캣 역시 가슴을 설레게 만들 정도로 섹시하다.
이런 류의 하이브리드 음악에 열광하는 일본의 음악 팬들이 2005년부터 재즈비트의 음악에
열중했던 데에는 역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물론 이 앨범에는 댄스 타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파비아나의 보컬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로맨틱한 재즈 발라드 트랙도 빼놓을 수
없다. 앨범에 수록된 'The 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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