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최고의 랩퍼로 손꼽히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의 이력은 특이하다. 허니패밀리의 여성 랩퍼 1세대로 시작한 그녀는 랩퍼로서의 이력을 넘어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서 전곡의 랩메이킹을 직접 하면서 걸그룹의 일원을 넘어서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다른 걸그룹의 랩퍼와는 그 차별성을 뚜렷이 해왔다.
브라운아이드걸스 4집 Sixth Sense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미료의 솔로 앨범 준비 소식이 들려왔고, 나르샤, 가인의 솔로 앨범에 이어 기대감은 높아졌다. 드디어 공개되는 그녀의 솔로 앨범은 미료의 음악에 대한 욕심과 목표라는 면에서 주목할만한 앨범이다. 전곡의 작사 참여뿐 아니라 그녀 스스로가 원하는 음악에 대한 의지를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통해서 완성한 앨범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