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 [Fallen](2003)과 [The Open Door](2006) 이후 무려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에반에센스의 셀프 타이틀 앨범. 새 앨범 타이틀을 자신들의 밴드 명인 [Evanescence]으로 지었을 만큼 스스로 밴드에 대한 애착과 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두 번째 앨범 [The Open Door]에서 리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가 잠시 밴드를 떠났던 트로이 맥로헌 (Troy McLawhorn)이 다시 합류함에 따라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에반에센스의 프론트우먼 에이미 리 (Amy Lee)는 새 앨범의 첫 싱글 `What You Want`를 “지금까지 에반에센스 노래 중에서 가장 음악적으로 무거운 곡“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이 곡에선 강렬하고 도전적인 기타 사운드, 에이미 리의 깔끔하고 안정적인 보컬, 현악의 배치가 돋보이며, 곡의 가사에는 에반에센스 이전 앨범에서도 자주 불려지던 `자유`에 관한 밴드의 생각과 “Hello, hello remember me?“라는 가사는 오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에반에센스 음악으로의 초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