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쟁이 타래 2집앨범 <여행의 시작>은 1집 <아름다운 여행>에 이은 두번째 여행음악 시리즈이다. 1집<아름다운 여행>이 김창환,윤송언,송경란,강주리등의 20대 젊은 작곡가들이 전통음악을 고민하면서 만든 easy listening 음악이라면 여행의 시작은 여기에 한발자국 더 내딛는 시도로 더 많은 장르가 실험되었고 전통악기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1집에 참여한 윤송언,김창환 작곡가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 출강중인 김보미 작곡가의 참여로 보다 실험적인 음악이 나올수 있었다. 또한 1집이 해금의 비중이 많았다면 2집은 의도적으로 가야금의 비중을 높였다. 이 글을 빌어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준 가야금의 김민지 단원에게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