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음악.
밴드 음악의 메카 홍대씬의 대중적인 시선은 언제나 특이한 머리스타일과 사슬체인 기타를 메고 다니는 음악인. 펑크의 음악적 색으로 물들어 그런 ‘인디’라는 단어 속에 옭아 메인지 오래 되었다. 각자의 색채를 가지고 활동을 하는 밴드들마저도 자신이 인디밴드? 라는 것을 부각시켰으며 특이한 음악. 비주류. 소위 접하기 힌든 음악이라는 압박 속에 그 활동무대를 이어 온 세계임은 확실하다.
최근 들어 언더그라운드 가수. 밴드들을 각 공중파에서도 소개하고 밴드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활발히 제작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수면 위로 올라오는 과정임은 틀림없고 이에 속해 활동하는 밴드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허나 ‘인디‘ 라는 단어의 이미지가 이미 대중들에게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현 시점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일반적인 기획사나 제작사에 속하지 않음. 독립적인 단어의 대명사였으며 그럼으로 차별화된 음악의 색과 질을 아티스트가 마음껏 제공하던 그 예전의 ’인디‘가 밴드하면 인디라는 식의 산법으로 전락하지는 않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