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헌칠한 키에 달콤한 목소리를 지녔던 그룹 오션(5tion)의 당시 출현은 작은 사건이었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잘생긴 청년들은 외모에는 어울리지 않는 창법과 세련된 호소력으로 소프트 R&B를 부르며 대중들의 뇌리 속으로 깊이 들어섰다. '보이그룹'과 사뭇다른 색다른 '맨그룹' 오션.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했고, 그래서 더욱 그리움은 컸다.
6년간 침묵했던 이들의 부활을 고대했던 이들은 참으로 많았다. 팬의 오랜 바람 끝에 오션이 비로소 컴백을 화답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 결성을 기념해 원년멤버들을 주축으로 의기투합했고,그렇게 오션은 부활의 노래를 다시 부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