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좋은 지침서가 될만한 책과 음반이 아닐까 싶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입문서는 단연 '열려라, 클래식'이다. 음악평론가 이헌석씨의 쉽고 친절한 안내는 이미 전국의 여러 독자들의 클래식에 대한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았다. 이어 끊임없는 독자들의 요청 끝에 마침내 출시된 음반 '열려라, 클래식'은 실제로 클래식을 체험해보는 차례이자 또 다른 기회이다. 이에 저자의 각고의 선곡 끝에 추려진 42곡은 각각 크로스오버, 조이 클래식, 히스토릭 레코딩 등 세가지로 분류되어 해설서와 함께 양장본 하드케이스에 담기게 되었다.
눈으로 두드리고 귀로 여는 클래식의 세계
이번에 출시된 '열려라 클래식'은 더 없는 선곡에 청취에 길을 비춰주는 해설지를 포함하고 있다. 40페이지에 다다르는 해설서는 곡 소개와 더불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짤막한 클래식 포켓지식까지, 책임감 있는 클래식 입문 컨텐츠로서의 최선을 보여준다. 또한 클래식 고유의 우아한 면모를 살려 황금빛이 도는 양장본 하드케이스로 소장의 기쁨 또한 가져다 준다. 가장 중요한 선곡은 바래지 않는 가치와 현대인의 감각 모두를 충족시키는 그 정점을 찍었다. 이제 세 장의 음반에 담긴 음악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