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노블레스 유성규가 그 동안 발매했던 싱글 앨범의 수록곡들과 신곡들을 더해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다.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자신의 색깔을 지켜가며 때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기도하며 구축해왔던 노블레스의 작품들은 대중들과의 그 어떠한 소통도 없이 오로지 음악으로만 만나왔었다. 어떤 이들은 그의 음악세계가 식상하다고 질타를 던지기도 하며 소통이 없는 그의 음악을 아예 외면해버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노블레스 유성규는 그저 음악이 좋아서 즐기고 있을 뿐이다.
자신이 만든 음악에 대한 그 어떤 평론도 그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스스로 본인이 만든 음악에 대한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뿐. 지치지 않는 그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매니지먼트도 엔터테이너도 없는 말 그대로 시크한 시크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지금껏 수많은 앨범들을 제작해온 것도 일종의 역발상이었다. 감성적이며 슬픔이 베어있는 발라드랩 음악의 시초,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대중적인 멜로디 또한 노블레스를 대변해줄 수 있는 그만의 수식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