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보스턴은 내가 기억하는 그곳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제 내 집처럼 편안해져 버린 그곳에서 애써 이국적인 무언가를 찾고 있기도 하다. 예술가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에서 살 수 있다면 위대한 영감을 받아 일상에 구속될 필요가 없는 상상을 하게하는 - 그러한 매력적인 도시, 보스턴과 뉴욕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내게 진정으로 음악을 꿈꾸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곳에서의 생활은 미술관이나 동물원에서처럼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신선한 것들이었다.
혹여 그것들이 경이로움을 느끼는 일임을 잊어버리지 않을까하여.
나는 음악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