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어린 나이에 싱어송라이터로 자작곡 앨범을 발표하고 “그 때는 왜 몰랐었는지”와 “ 좋은 냄새도” 등으로 좋은 반응을 거두었던 에디가 디지털 싱글 “사랑, 스무살”을 발표한다.
현재 미국 음반업계의 전설적인 인물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설립한 뉴욕주립대학(NYU)의 녹음음악과(Clive Davis Department of Recorded Music)에 재학 중인 에디는 2005년 1집 앨범 발표 후 2개월 남짓 활동 후 바로 미국으로 출국 바로 대학에 입학하였다. 녹음음악과 1학년을 마치고 귀국한 에디는 이번 가을 한 학기를 휴학하면서 그 동안 만들어놓은 곡들로 이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뉴욕에서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음악적 감성을 주체할 수 없어서 곡을 만들어 쌓아놓기 시작했고, 그 동안 작곡가로서 여러 가수들에게 곡을 선사하기도 한 에디는 이번 디지털 싱글의 발표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에요. 이제 생각하니 1집은 정말 아무 것도 모른 채 앨범 발표하고 활동하고 그랬습니다. 그저 음악이 좋아서 만들었고, 그 노래를 불렀을 뿐입니다.”
곡을 취미로 쓰다가 정말 어린 나이에 우연히 앨범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고, 선배 작곡가들과 선배 가수들의 애정과 도움으로 본인의 곡과 함께 좋은 곡들을 부를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겸손히 말한다.
에디의 말을 옮겨보면, 이제 음악적으로 일 년 더 자랐고,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나니 모든 음악이 또 다르게 들렸다. 세상의 모든 음악은 이유가 있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음악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 해보고 싶은 음악이 배울수록 바뀌었다. 세계의 음악이 모이는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오히려 우리나라 고유의 선율의 아름다움에 새로이 눈뜰 기회가 되는 좋은 배움도 있었다. 재학 중인 학교가 바로 뉴욕의 음반시장인 구조 속에 있으면서 에디는 몰라볼 만큼 성장하였다.
그는 아직도 공부하는 중이고, 배우는 중이지만 성장한 만큼이라도 에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한다. 에디의 이번 싱글 앨범에 대한 각오는 1집과는 다르다. 이번 싱글 앨범은 정말 다양한 장르가 시도되는 앨범이다. 이번 싱글 앨범도 본인이 작곡/작사/노래를 직접 해낸 곡이 많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작곡만 했던 1집과는 달리, 작사도 본인이 했다고. 그 이유는 본인의 곡에 대한 느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작곡가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번 음반은 어떤 내용인가에 관해서 에디는 이렇게 대답한다.
“음악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매일매일 생각이 바뀝니다. 오늘은 이 곡이 가장 멋지고 좋게 들리다가 자고 일어나면 또 다른 멜로디가 떠올라요. 사실 1집 때에는 세상의 음악 중에 R&B가 제일 멋진 음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요. 이번 싱글 앨범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보았습니다. 20대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장르가 시도되었습니다. 제 팬들은 에디의 음악이 변했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에디가 변한 게 아니라 2006년 가을 현재 에디가 지닌 감성이라고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십대에게 공감받고 싶어하는 에디의 이번 앨범은 그래서 앨범의 제목 또한 “사랑, 스무살”이다. 매일 변하고, 매일 성장하는 20대의 감성 중에서도 그 화두인 “사랑” 또는 “이성”을 도구로 하여 여러 음악 장르를 통한 감성의 표현과 감각적이고도 솔직한 가사로 적절히 표현해냈다.
또한 에디는 이번에 작곡가로서 본인의 곡을 다른 가수를 통해서도 발표한다. 그 곡 또한 특이하게도 레게 리듬과 우리 고유의 가락이 적절히 어우러진 특이한 멜로디의 곡이다. 본인이 멜로디를 불러 피쳐링하기도 한 이 곡은 메가톤급 랩퍼(?)의 데뷔 앨범으로 현재 준비 중에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