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아카네의 노래는 재미있는 “해석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전작 『Four leaf Jazz clover』에 이어 세 번째 앨범 『Jewelry of Jazz essence』를 듣고 그러한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 이번에도 다양한 멜로디나 리듬의 스탠다드 넘버가 폭넓게 선택되었으며, 명곡을 신선한 사운드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독자적 해석으로 부르는 “송 스타일리스트”로서도 또 한 단계 성장한 듯 하다.
「이번에도 스탠다드 재즈의 숨결이 기본을 이루고 있지만, 세 번째 앨범에서는 더욱더 색을 입혔다고 할까, 재즈에 다양한 에센스를 두른 풍부한 색채의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어요. 한 곡 한 곡 굉장히 화려하게 하고 싶다는 기분으로 만들었고, 그런 곡들이 모여 새로운 감각의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클럽 재즈 사운드의 ‘Moanin’‘, 보사노바로 어레인지한 ‘Autumn leaves’, 4비트로 만든 삼바 ‘Mas que nada’, 고속 스캣으로 변신한 블루스 넘버 ‘Billie’s bounce’, 칠 아웃 라운지 풍의 ‘Fly me to the moon’, 피아노와의 듀오에 의한 ‘When you wish upon a star’, 그리고 아카펠라로 부른 ‘Christmas song’ 등의 스탠다드 넘버가 다양한 스타일로 경연하는 점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