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벤트 업계의 샛별로 떠오른 극심한 두통이 천년에 한번이라는 빼빼로 데이에 "물먹는 하마"로 돌아왔다! "3일 천하! " 첫싱글 "소심한 사냥꾼"의 발매와 함께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 온라인 음반판매 종합순위 당당 1위! 하지만… 하지만... 3일 뿐이었다. 첫 출고 이후 단한장의 판매도 이루어지지않았다. 엄청난 충격에 빠진 프로듀서 야구왕엘비스는 모든 연락을 끊고 긴 체념의 시간을 보냈다. 쓰라린 통증만을 남긴 극심한 두통 3인방의 전화는 모두 수신거부로 돌려놓았다. (소문에 의하면 극심한 두통 맴버들 역시 단 한번도 전화를 걸지 았았다고 한다) 10만장 한정앨범은 단 400장 판매에 그쳤고 창고에 쌓아둔 재고에 인생 무상의 긴 미로속으로 빠져들었다. 맴버 당 1000장의 판매를 약속 받고 소문에 의하면 힘들게 사채까지 끌어드려 제작했다는 음반! 끔찍한 결과에 극심한 두통 맴버들에 대한 불신의 벽이 너무나 커져 잠정 해체를 선언 하려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단순한 야구왕엘비스의 아픔의 고통이 희미 해질 무렴 리더 유탄의 접근이 시작되었다. UDT보다 더욱더 섬세한 침투였다. 끊질근 설득에 야구왕엘비스는 정말 정말 소수지만 극심한두통의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유탄의 말에 동의하여 숨겨두었던 두번째 싱글곡 "물먹는 하마"를 공개하였다. 또한 3번째 싱글 예정곡 "층간소음" 4번째 예정곡 " 보톡스의 유혹을 이길수 없었어" 까지 발매후 1집 앨범자켓을 재활용(?) 해서 음반을 재출시하기로 하고 이때는 맴버들이 좀더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적자를 면할수 있게 하기로 각서를 쓰고 2번째 싱글 녹음에 들어갔다. 녹음당일까지 맴버들은 "물먹는 하마" 노래를 단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한채 녹음실로 왔고 야구왕엘비스의 2시간 보컬 트레이닝, 초속성 특강을 받은후 3시간만에 녹음을 끝냈다. (허~~ 참~~ 가수 하기 참 쉽죠~~ ㅡ ㅡ ;;) 1집과는 완전다른 정통락 사운드 컨셉으로 더이상 극심한 두통의 퓨처링은 하기 싫다고 눈물까지 보인 객원싱어 발라드가수 정길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앞세워 팬몰이에 재도전한다. 맴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창법으로 더욱더 곡의 재미를 더한 이번 곡 "물먹는 하마"는 야구왕엘비스의 특기인 속성 작곡의 결정체라 할수 있다. 오로지 극심한 두통을 위한 노래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프로듀서 야구왕엘비스는 다음작품인 3번째 4번째까지 극심한 두통의 음악을 접하게 된다면 단순히 이들이 웃기기 위한 가수들이 아니라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며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하려는 이들의 노력에 전세계가 박수를 쳐줄것을 자기들 끼리 심각하게 기대하고 있다. 어쩌려고… "물먹는 하마"로 아시아 진출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일본어 공부까지 시작한 리더 MC유탄의 자신찬 목소리에 정왕동 먹자골목 친목계 회원중 단 한사람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새노래를 들어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음악도 나쁘지는 않아 다시 한번 그들의 앨범 소개글을 쓰게 되었다. (닭발집도 잘 안되는데 아예 이쪽으로 전업할까… ^^;;) 그럼 다 같이 극심한 두통에 미쳐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