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에 수록된 완성도 높은 15곡의 노래들은 그런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을 정도로 매혹적이다. 마치 스페인 밴드 메카노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여성 보컬이 인상적인 ‘La Vida Como Es(Tell Me Life)’ 등의 아름다운 라틴 발라드들은 충분히 대중적인 성공을 거둘만 하고 스테이지 밴드를 맡고 있는 알마 리타노의 ‘Todos A La Fiesta(All To The Party)’, ‘Baila Como Un Gitano(Dance Like A Gipsy)’ 등의 곡들은 흥겨운 플라멩코 기타와 함께 듣는 이의관능을 일깨운다. 낯설긴 하지만 영․미권 이외의 음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픈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