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지나간 사랑의 추억을 간직하고 산다. 그리고 그런 추억들은 비 오는 날이면 더욱더 생각나기 마련이다. 때론 미안해하기도 하며, 때론 미워하기도 하며…….
C-Flow의 타이틀 곡 ''2830''은 이러한 감정들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 남자의 이야기로 솔직 담백하게 잘 담아내고 있다.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배경음으로 빗소리를 연출하고, 최소한의 악기만 사용함으로써 곡 자체의 간결함을 추구한 점이 돋보인다.
두 번째 곡 ''Butterfly''는 한 마리의 나비처럼 조심스럽고 천천히 다가가 여성을 유혹한다는 내용을 곡 전체에서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곡 ''2830''과는 달리 밝고 흥겨운 멜로디가 특징이며,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려는 그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C-Flow는 2인 래퍼로 구성되어 있는 팀으로 프로듀싱과 랩을 맡고 있는 심재윤(a.k.a C.Slake)과 직장인 래퍼 하준석(a.k.a 30 Flow)이 만나 각자의 닉네임을 따서 C-Flow라는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앨범작업 이전에도 대표곡 ''Only 4 U''를 포함한 여러 곡들을 함께 작업하여 크고 작은 무대에서 함께 활동한 바가 있다.
C-Flow는 누구나 쉽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진정성 담긴 가사들로 앞으로도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제 그들만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