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와이에이치가 2013년 봄, 새로운 미니앨범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타이틀곡인 '이야기'와 '이어폰', '조금 느리게'를 포함한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앨범 역시 싱어송라이터 와이에이치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하여 자신만의 색채를 고스란히 표현 하였다.
특히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는 유난히 따뜻한 올 봄, 듣는 이의 마음을 잔잔히 적셔줄 것이다.
사랑의 시작과 과정을 그린 발라드 '이야기'는 회상하는 듯한 가사와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멜로디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편안한 스트링 편곡과 감미로운 피아노에 와이에이치의 부드러운 미성이 어우러져 한층 감성을 높여준다.
두번째 트랙 '고백'은 떨리고 설레이는 고백의 순간을 그린 미디엄 템포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솔로 스트링의 깔금한 도입부와 경쾌한 후반부가 특징이다.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이 곡은 사랑의 시작과 과정, 고백과 다짐을 밝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전달해 준다.
세번째 트랙 'Thank You'는 와이에이치의 첫번째 EP앨범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과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담고 있으며, 네번째 트랙 '새벽달'은 그의 두번째 싱글앨범 수록곡을 리마스터링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다섯번째 트랙 '이어폰'은 반복되는 선율에 다양한 멜로디를 입히고 극적인 구성을 더한 와이에이치만의 실험적인 곡이다. '새벽달'에서 이어지는 이 곡은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올때까지의 추억이 깃든 노래를 들으며 사랑을 회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섯번째 트랙은 첫번째 싱글앨범 '보고싶었어'를 리마스터링한 곡으로 떠나간 님을 원망하고 잊으려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으며, 발라드와 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일곱번째 트랙 '조금 느리게'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인트로의 오보에 멜로디에서 시작하는 대선율과 자연스러운 곡의 전개, 반복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후반부에 어렴풋이 들려오는 숨겨진 노랫말과 멜로디가 이 곡과 앨범의 주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