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주축인 싱어송라이터 Ken Ciabatti는 70년대 초부터 활동하던 로컬 뮤지션으로 1976년 다른 멤버들을 규합해 Waterfall을 조직, 본작 Comin'' Down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창고에서 4트랙 기기로 레코딩 된 앨범으로 단지 100매 만을 프레싱해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나누어진 프라이빗 앨범이기도 하다. 판매용이 아닌 기념으로 만든 작품으로 그동안 레어 음반으로 고가에 거래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을 베이스로 하는 포크 록을 전면에 내세운 사운드는 한없이 소박하고 친근감을 준다. 남성의 보컬을 중심으로 미성의 여성이 백 보컬을 맡아 주는 형식의 곡들이 주를 이루는 앨범이지만 곡에 따라선 여성 보컬이 메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둘의 조화로운 보컬 화음이 돋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서정적이며 온화한 느낌이 가득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