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가수왕 남진과 21세기 가수왕 장윤정이 깜짝 입맞춤을 했다. 30년 이상의 나이차를 훌쩍 뛰어넘은 남진과 장윤정은 사랑을 주제로 한 남녀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발표 깜짝 듀엣을 결성해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신구 가수왕의 만남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 듀엣곡 <당신이 좋아(남국인 작곡/정은이 작사)>는 정통 트로트음악을 중심으로 가벼운 디스코리듬을 살짝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쉽고 간결한 멜로디로 한 번 들으면 귀에 쏙 들어오는 대중음악이다.
<당신이 좋아>의 주인공 남진, 장윤정은 각각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가수답게 듀엣곡 역시 정통 트로트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감칠 맛을 더했다. 이처럼 남녀가 부른 정통 트로트곡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신구 가수왕 남진과 장윤정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음악이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 등 남녀가 다정스레 한 마음이 되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없다고 생각되어 듀엣곡을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