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소울 여성 싱어 Clydie King의 솔로 데뷔 작으로 1971년 발매된 앨범이다. 이미 10대 시절 Ray Charles에게 발탁되어 그와 함께 레코딩 하기도 하며 Phil Spector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아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는 천부적 싱어 이기도 하다. 그 후 백 코러스 전문 밴드 The Blackberries의 일원으로 60년 대부터 500여장이 넘는 앨범에 백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하는 실력파 뮤지션 이기도 하다. 허스키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호탕하면서도 때론 멜로우한 창법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으로 소울과 가스펠 그리고 R&B와 스왐프를 자유자제로 넘나드는 보컬 실력은 밥 딜런을 비롯해 수 많은 뮤지션들의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총 5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한 뮤지션으로 Direct Me는 첫 솔로 작답게 주인공의 음악성을 여실히 들어내주는 앨범이다. 기타에 David T. Walker와 키보드에 Billy Preston이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 주는 작품으로 나이와 상관 없는 완숙한 보컬 실력이 압권이다. 또한 본 작은 Quincy Jones나 Billy Preston의 애정과 극찬이 듬뿍 담긴 라이너 노트에서 보듯 최고의 소울 보컬을 들려주는 명반이기도 하다. 소울 뿐만 아니라 가스펠 스왐프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필청의 앨범으로 강력 추천 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