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세 번째 싱글 앨범 ‘내 여자입니다(She is my girl)’로 본격적인 한국 활동 시작에 나선 빌리브(V.elieve). 일본 활동에만 전념하던 빌리브가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R&B Ballad곡인 타이틀곡 ‘내 여자입니다’는 그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을 맡았던 전준규 작곡가가 사랑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빌리브의 색깔에 맞게 만든 곡이다. 기존의 잔잔한 사랑 고백곡 들과는 다른 파워풀한 보컬과 테크닉이 더해 진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4옥타브와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맴버 최준혁과 파워풀한 목소리와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맴버 송민준은 일본에서의 인기를 뒤로하고 초심으로 돌아와 두 사람만의 색깔이 짙은 세 번째 싱글 앨범을 들고 한국땅을 밟았다.
빌리브의 예전 앨범과는 다른 풍성한 사운드와 세련된 편곡과 아름다운 기타 선율유지만 보컬에서도 사운드에서도 좀 더 강한 감성이 전해진다는 점에서 ‘내여자입니다’의 대중과의 소통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보컬 역시 다른 악기들과 어울려 잠시도 귀를 땔 수 없는 집중도를 갖게 해주는 곡이며 또 하나의 특징은 아이돌 위주의 기계적인 사운드와 달리 어쿠스틱하고 따뜻한 곡이다. 그들은 요즘 보기 드문 남성듀오의 계보를 이어갈 보컬팀 으로 음반업계의 지각변동을 점쳐 볼 수 있다.
곡의 내용 중 ‘살짝 닿은 입술이 말하네요’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으로 가득한 연인의 아름다운 상황이 머릿속에 마치 영화처럼 그려지듯이 listener 들에게 마치 노래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