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콩의 합성어.
열매가 열리는 기반은 콩(씨앗)으로부터 시작되듯,
우리의 음악도 봄에 심는 씨앗처럼 처음부터 시작된다는 뜻이다.
한 해의 시작과 동시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함을 맞이하는 봄.
추운 겨울의 시련을 딛고 콩이 싹을 틔우듯, 우리 밴드의 음악도
아픈 이별을, 아련한 추억을 그리고 따뜻한 사랑과 일상을 이야기한다.
아련한 서로를 노래하다, 첫 번째 노래.
늘 함께 있었기에 습관이 되어버린.
그리고 서로의 일상을 벗어나 맞이하는 하루하루.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지만 이미 몸과 마음에 깃든 서로의 추억은
삶 속 깊이 박힌 채 잊지 못한다.
아주 추운 겨울이 아니기에, 무더운 여름날이 아니기에
더 향기로운 기억을 처음으로 노래하는 날.
첫 번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