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차갑고, 쓸쓸하기 그지없는 겨울, 2012년 초 아메리카노와 루피나가 만나 그 쓸쓸함을 대변이라도 하듯 많은 이들에게 이별 한 후의 외로운 마음을 노래로써 치유했었다.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어느날 문득 그대가 생각이 났어요"라는 노래로 그녀들은 솔로로써의 서로의 매력을 더해 완성도 짙은 앨범을 발매했었다. 그런 그녀들이 1년이 넘어 다시 만나 또 한번의 이별을 노래한다.
풋풋했던 사랑이 지나고 날카롭고 아픈 이별을 한 후에 한참이 지나도 여전히 그리워지는 그 누군가 때문에 힘들어 할 사람들을 대신해 노래로 그 마음들을 위로해 줄 앨범 [보고싶어 갑자기 보고싶어져]를 가지고 돌아왔다. 그녀들은 더 깊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싶어했다. 그녀들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는 사랑와 이별을 다시 공부하고 배우며 더 음악적인 욕심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담담하지만 슬픔이 잔뜩 서려있는 이번 앨범 [보고싶어 갑자기 보고싶어져]는 언제나 그녀들을 지지해주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필승불패가 선물하고 누구나 한번쯤 하는 생각들을 가사에 그대로 담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어 준다.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루피나&아메리카노가 힘이 되어주길 또 한번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