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초대‘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열린 김동률 콘서트 ‘Monologue‘는 제작비만 10억원에 이르는 스케일과 200여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대작으로 평가 받았다. 김동률은 무대 위의 모든 연주자들을 위해 수십 장의 악보를 만들고 무대 연출까지 진두 지휘했고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 내내 체조경기장을 대관해야 할 만큼 섬세한 공연으로 주목 받았다. 그로부터 1년 뒤, 그 생생했던 공연의 순간들이 35곡의 주옥 같은 레퍼토리에 고스란히 담겨 3CD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됨으로써 그때 그곳의 열기와 흔적들, 그리고 추억들을 유감없이 만끽하고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