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창법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싱어 송라이터 장필순이 11년 만에 선공개곡 <맴맴>으로 돌아왔다.
뛰어난 감성의 소유자 이규호의 동화적 상상력과
조동익과 박용준의 섬세한 편곡으로 태어난
<맴맴>은 담담하고 아늑한 장필순의 목소리와 더불어
천천히,그리고 조용히....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을 회상한다.
늦은 여름날 오후를 연상케 하는 <맴맴>은 차분한 피아노 전주위에
장필순의 담백한 목소리로
유년 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되살려내며 시작하여,
중반부터는 절묘한 효과음과 맞물리며,
마치 숲 한 가운데 서 있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어 곡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코러스와 스트링, 피아노가 자연스럽게 합쳐지고,
다시 하프시코드로 차분히 정돈되면서
과거와 현재,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뛰어난 서정성이 돋보이는 <맴맴>은
현재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일회성 가요들의 틈바구니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음악의 깊이를 전달해 준다.
<맴맴>이 수록된 장필순의 정규앨범 [Soony 7]은 오는 2013년 8월 27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