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페레즈 힐튼이 알아본 재능있는 뮤지션 에릭 허친슨!
우여곡절 끝에 발매된, 보석같은 첫 풀렝쓰 앨범
에릭 허친슨은 보컬, 피아노, 기타,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를 아우르는 재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이다.
2003년 자신의 레이블을 만들어 데뷔 앨범 을 발표했다. 이 앨범을 듣고 그의 재능을 발견한 마돈나는 그를 스타로 키우려고 했고, 아니면 적어도 마돈나의 레이블 매버릭에서 풀렝쓰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라이브 EP <...Before I Sold Out>만을 발매한 채, 매버릭이 법적 소송에 휘말려 문을 닫으면서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빛나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앨범 발매의 기회를 놓쳤고 음악을 접을 생각까지도 했지만, 그는 미국 전역을 돌며 곡을 쓰고 공연을 계속 했다.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셀레브리티 가십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2007년 여름 에릭 허친슨의 음악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단숨에 아이튠즈 탑 10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얻은 것이다.
데뷔 앨범과 라이브 EP, 이 두 앨범이 드디어 풀렝쓰 정규 앨범 으로 나오게 되었다. 맛깔스러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시작하는 첫 곡 "OK, It's Alright with Me"부터 레게 리듬의 소프트 록 트랙 "Outside Villanova",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로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빚어낸 트랙 "It Hasn't Been Long Enough"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재기 넘치는 작곡과 깔끔한 편곡이 돋보이는 그의 노래들은 매력적인 보이스, 키보드와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공기처럼 가볍고 따뜻하게 청자들의 귀를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