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블루티(Blue tea)의 첫 EP 앨범 ‘Blussom’ 그동안 soundcloud, youtube 등에서 발표했던 곡을 모아 EP형식으로 발매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블루티(Blue tea)의 첫 번째 프로젝트 EP앨범 ‘Blussom’은 Blue와 Blossom의 합성어로 이별 후에 누구나 생각했을 법한 공감 가는 가사와 그 만의 독특한 사운드가 녹아들어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어떻게’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자신과는 다르게 아무렇지 않게 잘 살아 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관한 슬픔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지겨워 (Vocal. Ehan)’는 연애와 이별의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 지겨워진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피쳐링으로 참여한 ‘Ehan'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세 번째 트랙 '널 잊었어'는 잊지 않기로 했던 오래 전 연인과의 이별 후 그녀를 잊어버린 것에 대한 씁쓸함이 담겨있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은 ‘지겨워 (Vocal. Ehan)’를 라틴풍으로 편곡한 곡이다.
첫 이별을 할 때면 다들 이런 생각은 한번 쯤 해 봤을 것이다. 자신을 절대 잊지 못 할 것이라고, 자신의 곁을 떠나서 힘들어 할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헤어진 연인은 태연하고 다른 사람을 보란 듯이 아주 잘 만난다. 그런 모습에 착잡하고 씁쓸해진다.
그러다 문득 집밖을 나서면 익숙한 공기와 바람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기억 속에 잊고 있던 옛 연인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이별을 할 때는 매일 같이 생각하고 절대로 상대를 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문득 생각날 줄 몰랐는데... 그렇게 열렬히 사랑했던 사람이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속에서 지워진다는 것이 조금은 허망하다.
차츰 이별에 대한 감정은 무뎌지고 늘 달콤한 사랑을 하면서도 씁쓸한 이별을 맞이하는 것이 익숙해진다. 때로는 이것의 반복이 지겹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랑과 이별을 겪고 성장한다. 'Blussom'을 들으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