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의 문을 여는 연주곡으로 장엄한 오케스트랄 퍼커션과 브라스섹션이 어우러져 왕의 탄생 앞에서 기뻐하며 또 머리를 조아리는 만물의 모습을 형상화 한 곡. 앞 뒤로 Turbular bells 이 Joy to the world와 Angels we heard on high 의 주제를 연주하며 전체적인 앨범의 내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2_ 천사들의 노래가(Angels we heard on high)
시원하고 풍성한 목소리를 가진 남성솔로가수 륜(Ryun)은 에이멘 2집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2004년 ‘1st letter' 라는 앨범으로 솔로활동을 시작, 2008년초 2집 솔로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곡중에 나오는 스캣과 화성들이 륜의 발랄하고 시원한 성격을 말해주는 듯 하다.
Featuring 륜 (Ryun)
3_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 J.Mohr/ F.X.Gruber
‘바닷길’ 이라는 곡으로 알려진 실력파 가수이자 숭실대, 백석대 보컬교수인 장윤영은 연대 성악과를 졸업한 정통 클래식 성악가 출신. 하지만 믿음의 유산(헤리티지)1기로 활동하며 흑인음악에 심취하여 popuar한 음색을 만들기 시작하여 후에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수많은 여자가수들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조련사가 되기까지 그야말로 학구파이자 노력파 아티스트이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모던한 화성의 E.P반주위에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살아있는 장윤영의 보컬은 진지함 그 자체라고 하겠다. 장윤영은 2장의 솔로앨범이후에 최근에 찬송가앨범을 발표했다.
Featuring 장윤영
4_ 기쁘다 구주 오셨네 (Joy to the world) 작사 I.watts/ 작곡 G.F.Handel
국내 CCM이 호황이던 10여년 전 만들어진 혼성보컬그룹의 대표격인 ‘마르지 않는 샘’. 그팀의 창단멤버이자 팀색깔을 주도하던 여성멤버 한명이 팀을 다음기수에게 물려주고 솔로가수로 독립하며 바꾼 이름이 ‘조수아’. 여장부같은 그 모습이 여호수아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조수아는 그후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발표한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과 사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CCM 여자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보사노바로 편곡된 이 곡에서 섬세하고 고운 조수아의 미성을 들을 수 있다.
Featuring 조수아
5_ 귀중한 보배합을 (Bring our all)
앨범에 참여한 가수중 가장 나이가 어린 남자신인가수 현구. 현재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지만, 이미 모던워십 찬송가 앨범인 ‘Holy Fire’의 메인 보컬로 참여하고 활동한 경력이 있다. CCM에서 보기 드문 개성있는 R&B 스타일을 보여주며 현재 한참 솔로앨범을 녹음중에 있다. 이 곡의 간주부분의 짧지만 인상 강한 애드립에서 그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Featuring 현구
6_ 참 반가운 신도여(O come all ye faithful) 작사 J.F.Wade/ 작곡 J.E.Wade
한국을 대표하는 CCM 남성보컬밴드 A-MEN.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원년멤버를 유지하며 꾸준하고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전설적인 에이멘의 셋째 강중현. 그의 보컬은 각종 게스트활동과, CM송 녹음, 그리고 실용음악대학원 졸업 후 시작한 대학강의에서 보듯 정말 그 영역과 색깔이 다양하다. 음역 또한 넓어서 가끔 강중현의 코러스를 여자 목소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이 노래 역시 강중현의 넒은 음역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었을 듯. 현재 에이멘은 정규앨범 6집으로 활발히 활동중.
Featuring 강중현 (A.men)
7_ 그 맑고 환한 밤중에 (It came upon midnight clear) 작사 E.H.Sears /작곡 R.S.Willis
여성 듀엣의 효시가 되었던 CCM그룹 ‘아침’. 그 이름만큼 수많은 명곡과 영향력있는 활동을 보이다가 2집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노래를 쉬었던 송문정은 그동안 건반연주자와 편곡자로 더 두각을 나타내어 왔다. 사석에서만 간혹 들을 수 있었던 송문정의 감성적인 보컬을 이 앨범에서 거의 8년여만에 만나게 된 건 그야말로 행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재즈로 편곡된 이 곡에서는 직접 녹음한 건반연주에서 편곡의 방향이 반이상 바뀌었을 만큼 색깔있는 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Featuring 송문정 (아침)
8_ 저 들 밖에 한밤중에(The first noel the Angel did say) 작곡 W.sandy
대부분의 팀 이름이 기획사의 소유로, 멤버의 운용이 회사의 관할아래 있는데 반해, ‘마르지 않는 샘’ 은 1기 멤버들이 그 이름의 소유하고 직접 다음 기수를 뽑아 그 색깔과 생각을 물려주는 아주 독특하면서도 바람직한 혼성보컬밴드이다. 10여년동안 이제 2기멤버이니 사실 그 전통은 언제까지든 충분히 이어지리라 본다. 이 곡에서는 멤버각자의 솔로와 직접편곡한 후렴부분의 코러스로 마르지 않는 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다.
Featuring 류재범,이호석,이지연,주민정 (마르지 않는 샘)
9_ 천사 찬송하기를(Hark,the herald Angels sing) 작사 C.Wesley/ 작곡 F.Mendelssonhn
자전적인 간증문을 토대로 만들어진 1집 앨범 ‘귀향’ 으로 뒤늦게 사역의 길에 들어섰던 김선희는 앨범출시 당시 CCM 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던 드라마형식의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1집 이후 예배인도와, 본 앨범을 비롯 holy fire 등의 앨범 기획, 선교단 조직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자신의 2집앨범을 기획중에 있다.
Featuring 김선희
10_ 만백성 기뻐하여라(God rest you merry, gentleman)
CCM 그룹 ‘워킹’의 마지막 멤버로 사역을 시작한 ‘박요한’, 2년여의 워킹사역을 내려 놓고 같은 팀의 김만희와 함께 트리니티뮤직으로 둥지를 옮기고 시작한 ‘축복의 사람’은 그야말로 노래실력으로 인정받는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부담없고 대중적인 박요한의 목소리는 마이너반주의 하프소리와 어울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Featuring 박요한 (축복의 사람)
11_ 그 어린 주 예수 (Away in a manger) 작사 J.T.McFarland /작곡 J.E.Spillman
샘을 몰라도, 샘이 부른 ‘야곱의 축복’ 을 아는 사람들은 적지 않을 것이다. 목회자 가정의 친자매로 이루어진 여성듀엣 ‘샘’ 은 정규 1집과 축복의 노래로 만들어진 1.5집 이후 현재 정규 2집이 발매만을 앞두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을 연상시키는 리코오더 간주소리는 배선경의 나레이션과 어울려 방안에서 맞는 따뜻한 겨울밤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