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번째 싱글 앨범 "You're fired!"를 발표한 X-project는 2013년 두 번째 싱글 앨범 "Don't bring me down"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이제 2014년을 맞아 그들의 새로운 음악 "지나온 이야기"와 "미련"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X-project는 각각 자신들의 밴드를 이끌며 수 장의 정규앨범을 제작한 싱어송라이터인 심승식과 최동섭, 2인조 프로젝트 팀으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등 모든 작업을 2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전 두 장의 X-project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강렬한 Rock 기반의 음악에서 보다 스펙트럼을 넓혀 미디엄 템포의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의 Pop 스타일의 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지나온 이야기"는 많은 어려움과 고뇌를 겪으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애틋한 연인들의 사랑을 애틋하게 노래하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어쿠스틱 악기의 선율과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가슴 따뜻한 느낌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지내며 느낀 사랑과 기쁨, 행복한 감정을 담담하고 꾸밈없이 노래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 담긴 두 번째 곡 "미련"은 이전 앨범에서 X-project가 보여주었던 강렬한 Rock을 기반으로 한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와 연주 아이디어가 담긴 노래 이며, 사랑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연인에 대한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태도를 꼬집는 곡이다. 이기적인 연인으로 인해 마음 상하고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노래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 곡은 기존 Rock의 사운드와 댄스음악의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울린 Rock댄스 장르이며 인트로 부분의 스트링과 보컬의 멜로디 또한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X-project는 이전 앨범보다 더욱 진보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편곡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연구하며 탐구하는 그들의 음악적 세계의 자양분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드러내 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들의 음악적 활동에 대해 더욱 관심과 기대를 줄 수 있는 앨범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