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유튜브 업로더에서 시작해 당당한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은 Melissa Polinar
그녀가 선보이는 지금까지의 음악적 커리어를 모두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 [Calls & Echoes]
2006년부터 유튜브에 업로드한 자작곡 영상이 높은 조회수로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음반 관계자들의 주목과 함께 메이저 레이블의 유혹 속에서도 자신의 음악을 지키기 위해 마이너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Melissa Polinar. 2010년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았던 데뷔 EP앨범 [As Of Now] 이후 3년만에 내놓는 이번 앨범은 그녀의 첫번째 풀랭스 앨범이다. 지금까지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갈고 닦은 그녀의 음악적 역량을 이 앨범 한 장에 쏟아 부었고, 그런 만큼 총 13곡의 볼륨 속에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전작 [As Of Now]보다 좀더 두터운 사운드와 완성도있는 멜로디는 그녀가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첫 곡 ‘Always Need You’에서 보여주는 단단한 사운드는 전에는 느낄 수 없던 것이었다. 초기 히트곡인 ‘Try’가 들어있어 반갑게 들리지만 신곡 ‘Find You’를 들어보면 확실히 그녀가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마디로 마이너에서 머물기에는 너무 커버린 그녀이지만 음악의 소소한 즐거움은 여전하다. 포크뮤직 팬들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