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의 열기>, <더티 댄싱>, <여인의 향기>, <펄프 픽션>. 이 같은 영화의 공통점은 무얼까? 바로 화려한 몸놀림과 경쾌한 음악, 눈길 가는 의상 등이 드라마 외에 또 다른 환상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노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불러, 영화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그녀가 <댄서의 순정>에서는 등려군의 노래 ‘야래향’을 중국어로 부르며 사랑의 느낌을 전한다. 한층 성숙하고 이국적인 사랑스러움을 풍기는 그녀의 목소리는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