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든 것이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계속되는 경제불황, 전쟁, 배타적 신념, 정치적 마찰, 소통의 단절 그리고 잇따른 큰 별들의 소멸. 자극적 슬픔, 짜증과 불쾌함 그리고 의기소침을 야기시킨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까지. 사람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져 가고 있다. 눈과 귀에 들리는 모든 것들이 혐오와 소음처럼 느껴지는 요즘, 그 모든 것들을 치료할 유일한 백신은 바로 사랑과 음악. 이 유일하고도 강력한 치료제를 들고 몽키스틱이 다시 돌아왔다.
좀더 대중적이고 몽키러스하게 장식될 이번 앨범은 차스의 몽키함이 한껏 뿜어지는 트랙들로 거꾸로 가는 시대의 스트레스를 몽키스틱의 음악을 듣는 동안만이라도 안드로메다 보다 먼 ESO 172-7성운으로 보내버릴 깔삼함으로 무장되었다. 2009년 하반기 북한의 핵개발과 같은 뉴클리어 싱글 몽키 클래식도 동시에 준비 중에 있다. 세파에 찌든 민중들의 항문에 부는 시원한 바람 오장육부의 화통한 소통을 위한 권력조차 희석시키는 명랑함으로 돌아올 그들의 결과물을 기대해 마지하지 않는 것이다. 대중들에겐 개그우먼으로 알려져 있지만 숨겨져 있는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김미려"가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