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1집 - Instant Pig (2004) 지루한 클래식과 정신없는 재즈. 그리고 하우스는 시끄럽다. 그 이름부터 퓨전스러운 클래지콰이는 이들의 단점들을 커버하는 퓨전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에게선 클래식, 재즈, 그리고 그루비한 음악의 느낌을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는데 클래식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곡들은 다른 어떤 애시드 재즈팀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클래지콰이만의 색깔을 만들어준다. 2004년 발매된 클래지콰에의 데뷔 앨범 [Instant pig]. 전통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 펑키한 하우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 뮤직의 자취까지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융합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주며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느낌으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라운지 음악을 소개한다. 20~30대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지콰이는 '라운지음악'을 추구한다. 얼핏 감각적으로 살랑거리는 보사노바 그룹인가 싶었지만 역시 클래지콰이는 어떤 한가지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보다 더 다양한 음악을 소유하고 있다 . 앨범 수록곡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이들은 참 다양한 수식어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