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100만 인파가 모이는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이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공간인 해운대에 엄청난 자연 재해가 닥친다는 신선한 스토리 라인과 ‘쓰나미’라는 강렬한 소재만으로도 [해운대]는 한국 영화의 도전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 그 동안 제작비나 기술력 등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재난 영화가 그동안 응집된 기술력과 윤제균 감독의 도전 정신, 그리고 스탭과 배우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2009년 최초의 한국형 휴먼재난 영화 [해운대]로 탄생될 수 있었다.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와 할리우드 CG 전문가 ‘한스 울릭’의 합류, 그리고 윤제균 감독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 국내 최초 ‘재난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해운대]는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쓸 또 하나의 도전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