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비닐하우스’만의 감성 신스락 <그냥 꿈>
그들만의 독보적인 세련된 편곡과 사운드를 기반으로
정석을 벗어난 구성을 통해 보여주는 중독성 강한 음악
감성 모던락 ‘good & bye’, 그리고 그와 대비되는 일렉트로닉락 ‘슬픈달빛’을 발매하며 밴드’비닐하우스’의 음악성과 방향성을 보여준 그들이 이번에는 감성 신스락 <그냥 꿈>을 선보였다.
키보디스트 ‘정진욱’을 새 멤버로 영입하며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예고한 바와 같이 이번 싱글 <그냥 꿈>은 정진욱이 작곡작사를 맡고 ‘비닐하우스’만의 색깔을 담은 편곡을 함께 담당하여, 더욱 신선한 신스 사운드와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구성들로 만들어졌다.
‘오에오’라는 가사가 수없이 반복되는 도입부와, 과감하게 후렴구에 가사를 생략했음에도 귀에 한번에 박히는 멜로디는 그들의 과감한 음악적 구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하지만 세련된 멜로디 뒤에 밴드’비닐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인 다채로운 사운드를 배치하여 들을수록 귀 기울이게 되는 음악으로 완성했다.
다소 어렵게 들릴 수 있는 가사는 ‘나’, 그리고 자신을 때론 괴롭히고 때론 격려하는 또 다른 ‘나’의 관계에 대한 의미를 담아 한번 더 곱씹어보게 되는 깊이 있는 가사로 탄생되었다. 경쾌한 사운드에 대비를 주는 몽환적인 가사로 조금 더 그들만의 음악에 진중함을 더한 이번 <너와 나> 싱글은, ‘비닐하우스’라는 그룹이 밴드로서 또한 창작자로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는 곡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