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은 내한 공연의 대성공과 TV CF의 배경 음악으로 이어지게 됐고, ‘싸이월드’를 비롯한 미니 홈피의 배경 음악으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게 했다. 한마디로 2004년 새롭고 스타일 좋은 음악을 찾는 매니아들 곁에는 하바드가 특별한 아이콘으로 자리했었다는 얘기다.
진보적인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라는 다소 언발란스한 음악적 구조를 표방한 2인조 신예 하바드는 자국인 일본에서 보다 훨씬 폭발적이고 화려하게 한국 팬들에게 각인됐고, 자신들의 생각과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노래들은 이 시대에 가장 쿨한 트렌디 뮤직으로 호평 받았다. 아직도 일주일에 몇 번씩은 여기저기서 그들의 히트곡 와 가 에어플레이 되고 있고, 주요 음반 샵에서는 일본 음악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