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때부터 기계적이고 차갑다고 생각하는 편견에 정면 도전하여 감성적이고 멜랑콜리한 숨결을 불어넣으며 따뜻한 전자음악의 일인자로 불리웠던 Casker는 그 서정성의 토대아래 다운템포, 하우스, 드럼앤베이스, 브로큰비트등을 자유자재로 뒤섞으며 단순한 라운지/칠아웃 음악으로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보컬의 영입으로 인해 SONG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 매니아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귀도 움직일 준비가 끝나있다. 그들의 음악은 이미 일렉트로니카라는 관습적인 장르의 벽에 가둘 수 없으며 ‘전자음악은 차갑고 어렵다’ 라는 기존의 편견을 고수하기에는 너무도 친숙하고 달콤하며 감성을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