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받던 그들이 이번에는 조성모, 김경호를 오늘날의 대 스타로 만든 뮤지션이자 한국 발라드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섭과 손을 잡았다. 왠만해서는 곡을 잘 주지 않기로 유명한 이경섭이 이례적으로 크로스에게 곡을 준 것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시작부터 화제가 되었던 앨범 작업이 이제 완성된 것이다. 아티스트가 뽑은 올해의 신인작곡가상에 빛나는 멤버 이시하(고려대, 24)와, 3만8000여명의 팬카페를 소유한 인터넷 노래짱 보컬 김경현(사범대, 22)이 팀을 이루면서 음악관련 사이트를 놀래켰던 그들이 이경섭과도 손을 잡았다는 소리에 아직 발매되지도 않은 크로스의 새로운 앨범은 벌써 음반유통회사들과 모바일 회사들로부터 2005년 최고의 아이콘으로 지목받으며 선주문 2만장과 계약금 3억원을 제시받은 상태이다. 이는 불황인 음반업계로써는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