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매되는 이수영의 정규 9집은 지난 10년간의 이수영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이수영 표’ 음악을 결정하는 중요한 매개체 이다.
타이틀곡은 프로듀서로 함께해준 조규만의 곡인 ‘내 이름 부르지마’ 로 조규만의 히트곡 ‘다 줄꺼야’ 를 이을 또 다른 히트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이수영이 들려주었던 발라드들과는 다른 차원의 곡으로 이수영이 직접 쓴 직설적인 가사에 부드러움을 조금 뺀 보컬을 잘 살린 곡이다. 담백한 보컬과 직설적이지만 감성을 살리는 가사가 눈에 띄며 감성적인 발라드들에서 특히 빛을 내왔던 이수영의 또 다른 장점을 찾아낸 곡이다. 더욱이 타이틀곡이 전격 교체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는 곡이기도 하다. 멜로디, 리듬, 보컬 등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어냈으며 다소 복고적인 리듬에 현대적인 멜로디를 가미하여 팝의 느낌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