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Sorrow.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개의 단어를 늘어넣고 ‘달콤한 슬픔‘ 이라... 생각해보면 표면적으로는 모순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니 어딘가 철학적인 느낌이 감돈다. 어느 소설가의 문장에서나 볼 법한 표현 Sweet Sorrow는 연세대학교의 중창단 동아리에서 만난 4명의 남자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Sweet Sorrow]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웰메이드 보컬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예사롭지 않은 팀명은 인생의 달콤한 순간과 고뇌와 슬픔의 모든 순간에 대해 노래하고, 그 모든 순간들에 자신들의 노래가 함께하길 바라는 포부가 담긴 이들 음악의 지향점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